주식투자를 하다보면 다른 사람들은 도대체 어떻게 투자 하길래 대박이 났을까 하고 궁금해 하곤 합니다. 그래서 인터넷도 찾아보고 블로그도 들어가 보고,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좋은 방법은 책을 통해 체계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늘은 그런 관점에서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책"에서 소개된 투자법을 중심으로 내용을 간략 요약 하고, 말미에 구글 스프레드 시트를 이용해 실제 기업 들을 선별해 보려고 합니다. 저자인 조엘 그린블라트는 1985년 창립 이래 2005년까지 약 20년간 연간 40퍼센트의 수익률을 올린 사모투자 파트너십인 고담 캐피털의 설립자이자 경영 파트너입니다. 이런 경이적인 수익률은 단 2가지 지표만을 가지고 만든 소위 ‘마법공식’에 기반합니다. 마법공식..
구글 Stock Screener에서 활용되는 검색조건 입니다. 아래와 같은 재무지표를 활용해 종목을 뽑아 낼 수 있으며, 활용에 대한 내용은 "구글 파이낸스 Stock Screener를 이용한 종목발굴법"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CategoryCriteria지표 설명Popular1y fwd P/E1년 예상 PERQuote change (%)전일대비 주가변동율(%)Price to bookPBR (주당순자산)Price to salesPSR (주당매출액)PriceLast price종가EPS주당순이익Quote change (%)전일대비 주가변동율(%)52w high52주 최고가52w low52주 최저가52w price change (%)52주전 대비 주가 변동율(%)50d avg price50일 평균 주가1..
16년 4월 현재, 코스피, 코스닥의 상장기업은 약 1,900개 종목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은 이렇게 많은 종목 들 중에 어떤 기준을 가지고 어떤 종목을 보유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혹시 주위에서 무슨 종목이 좋다더라, 어떤 종목이 뜬다더라 하면 관심 가지고 있다가 덥석 매수하시는 건 아닌지 생각됩니다. 저 역시 인간인지라 그런 실수를 하긴 하는데, 가급적 마인드 콘트롤을 잘 하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마인드 컨트롤만이 투자의 전부가 아닌지라 가급적인 객관적인 기준을 찾고자 재무제표를 분석하고 기업분석 보고서를 읽어보는 등의 노력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연장선 상에서 객관적인 지표를 가지고 투자할 수 있는 구글 파이낸스 (Google Finance) Stock Sc..
최근 기사에 현금 없는 사회로 간다는 내용을 봤는데, 제 주위에 현금 없이 신용카드만 사용하시는 분들도 제 주위에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구요 ^^ 오늘은 신용카드에 대해 얘기해볼까 합니다. 보통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신용카드는 얼마를 사용하면, 얼마를 할인해 준다는 조건 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얼마를 사용하면"에 해당되는 것은 실적조건이고, "얼마를 할인해 준다"는 청구할인 이라고 합니다. 이미 신용카드를 여러 장 가지고 있는데, 주위에서 새로운 카드를 권유하면 난감합니다. 저는 이런 경우, 카드의 가장 주된 실적조건을 고려해 연간 할인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를 먼저 생각해 봅니다. 예를 들어, KT 통신요금 할인이 가능한 아래 2 종류의 신용카드 (Olleh KB국민, ..
0. 들어가면서 주식을 조금만 경험해보신 분들이라도 한번 쯤은 주가수익비율 (PER, Price earning ratio)에 대해 들어 보셨을 것 입니다. 이는 주식가격을 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현재 주가가 수익의 몇배가 되는지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일반적으로 PER이 10 이하이면 싸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럼 15, 20 쯤 되면 비싸다는 걸까요? 혹자는 성장주 입장에서 PER이 20~30 상인 경우도 괜찮다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PER이 어느 정도되어야 적당한 수치일까요...? 늘 항상 저도 고민/궁금해 왔지만, 그간 자의적인 판단이 많이 들어가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하지만 최근 이런 저런 자료를 좀 찾아보던 중, 이에 대한 좀 더 정확한 계량화된 수치를 비교해 보고자 "기업의 PER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