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4월 현재, 코스피, 코스닥의 상장기업은 약 1,900개 종목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은 이렇게 많은 종목 들 중에 어떤 기준을 가지고 어떤 종목을 보유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혹시 주위에서 무슨 종목이 좋다더라, 어떤 종목이 뜬다더라 하면 관심 가지고 있다가 덥석 매수하시는 건 아닌지 생각됩니다. 저 역시 인간인지라 그런 실수를 하긴 하는데, 가급적 마인드 콘트롤을 잘 하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마인드 컨트롤만이 투자의 전부가 아닌지라 가급적인 객관적인 기준을 찾고자 재무제표를 분석하고 기업분석 보고서를 읽어보는 등의 노력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런 연장선 상에서 객관적인 지표를 가지고 투자할 수 있는 구글 파이낸스 (Google Finance) Stock Sc..
최근 기사에 현금 없는 사회로 간다는 내용을 봤는데, 제 주위에 현금 없이 신용카드만 사용하시는 분들도 제 주위에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구요 ^^ 오늘은 신용카드에 대해 얘기해볼까 합니다. 보통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신용카드는 얼마를 사용하면, 얼마를 할인해 준다는 조건 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얼마를 사용하면"에 해당되는 것은 실적조건이고, "얼마를 할인해 준다"는 청구할인 이라고 합니다. 이미 신용카드를 여러 장 가지고 있는데, 주위에서 새로운 카드를 권유하면 난감합니다. 저는 이런 경우, 카드의 가장 주된 실적조건을 고려해 연간 할인을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를 먼저 생각해 봅니다. 예를 들어, KT 통신요금 할인이 가능한 아래 2 종류의 신용카드 (Olleh KB국민, ..
0. 들어가면서 주식을 조금만 경험해보신 분들이라도 한번 쯤은 주가수익비율 (PER, Price earning ratio)에 대해 들어 보셨을 것 입니다. 이는 주식가격을 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 현재 주가가 수익의 몇배가 되는지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일반적으로 PER이 10 이하이면 싸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럼 15, 20 쯤 되면 비싸다는 걸까요? 혹자는 성장주 입장에서 PER이 20~30 상인 경우도 괜찮다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PER이 어느 정도되어야 적당한 수치일까요...? 늘 항상 저도 고민/궁금해 왔지만, 그간 자의적인 판단이 많이 들어가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하지만 최근 이런 저런 자료를 좀 찾아보던 중, 이에 대한 좀 더 정확한 계량화된 수치를 비교해 보고자 "기업의 PER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