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요즘 한창 핫 한 크라우드 펀딩 (Crowd funding)의 한 종류인 P2P 대출 (Peer-to-Peer Lending)에 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우선 크라우드 펀딩이란, 군중 (Crowd)으로 부터 자금조달 (Funding)을 받는 다는 의미로, 자금이 필요한 개인, 단체, 기업이 웹이나 모바일 네트워크 등을 이용해 불특정다수로 부터 자금을 모으는 것을 말합니다. (두산백과, 크라우드 펀딩) 예를 들어, 우리가 생활하다 보면 별의 별일이 다 생겨 여러가지 목적으로 자금이 필요한 경우가 있을텐데요, 이런 경우 은행을 통해 대출을 받는 것이 아니라, P2P 서비스 제공 업체로 부터 자금을 조달 받을 수 있고(대출), 또는 투자할 수 있습니다. P2P 대출 서비스와 기존 은행과의 차이점은 ..
지난 번에 P2P 개념에 대해 알아 봤습니다. (혹시 기억이 나지 않으시는 분은 P2P 대출/투자 서비스 개념 탑재하기 참고) 오늘은 온라인 신청을 통해 이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러 사업자 중, "빌리(www.villy.co.kr)"라고 하는 업체를 투자 관점에서 분석해 보고자 합니다. 빌리는 5월 현재 대출건당 연평균 12.67% 이자율을 지급하고 있고, 누적 대출액은 약 137.6억 정도되며, 아직까지 부도율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돈은 빌려주는/투자받는 대상은 사업자, 개인 신용, 부동산 등등 다양합니다. 제1금융권 (은행 등)의 현재 이자율이 대략 2% 남짓인데 반해, 빌리의 평균 12.67% 이자율이 높아 보일 수도 있습니다. 사실 일반 시중은행보단 확실히 높긴 하지만, 투자이용약관과 함께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