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무슨 물건을 파는 회사일까요? 당사는 POS(Point of Sales)용 영수증 프린터 (이하 POS 프린터) 및 CAT (Card Authorization Terminals)용 등 프린팅 메카니즘 (이하 프린팅 메카니즘), 라벨프린터 및 모바일 프린터 등 미니프린터 전문 회사입니다. 미니 프린터란 인쇄용지 폭이 4인치 (10.2cm) 이하의 소형 프린터를 지칭합니다. 빅솔론 사업보고서 (2015.12)에서 가져온 내용인데 처음 보시는 분들 딱 보고 뭘 판다는 건지 감이 오시나요? 내용을 좀 더 쉽게 풀어서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1. Point of Sales 용 영수증프린터를 직역해보면 판매(Sale)가 일어난 지점(Point)에서 사용되는 영수증 프린터2. 모바일 프린터는 피자배달원이 가지고 ..
우리는 일반적으로 뭔가 구입해야 할 것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네이버 쇼핑, 다나와 등등의 가격검색 비교 사이트에서 가격을 알아본 후, 최저가로 쇼핑을 하려 합니다. 최저가 검색을 통해 물건의 가격을 보면, 사려고 하는 물건이 싼 건지 비싼 건지 대부분 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주식 투자의 경우 HTS 등을 통해 현재 판매되는 주식의 가격이 적당한지 여부를 알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오늘 주식을 사면, 이후의 가격이 천차만별로 달라지기 때문에 주식을 매수하는 시점에서 내가 이 주식을 싸게 (또는 비싸지 않게) 샀다고 하는 판단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판단을 위해서는 기업의 가치를 평가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여러 가지 방법 중, 존 템플턴이 이용했던 방법을 소개하려 합니다. 그는 주가 수익율(PER)로..
일반적으로 주식투자를 하려다 보면, 항상 드는 생각은 내가 사려는 회사의 현재 주가가 싼지, 비싼지 아니면 적정한지 고민됩니다. 그렇다면 기업의 적정주가는 어떻게 계산될까요....? 기업 가치를 계산하는 방법엔 잔여이익모델 (RIM), 현금흐름 할인 모델(DCF) 등 회계 전공하신 분들을 위한 전문분야의 방법도 있지만, 저는 PER와 EPS를 기준으로 간단하게 계산하는 방법을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주식 투자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한번 이상 들어보셨을만한 PER에 대해 먼저 알아 보겠습니다. PER (주가수익비율,Price earnings ratio)는 어떤 회사의 주식가치, 더 나아가 전체 주식시장의 가치가 고평가 됐는지 가늠할 수 있는 유용한 잣대이며, PER은 현재 시장에서 매매되는..